[월드투데이 = 조이호 기자]

제144회 김포시의회 정례회에서 조윤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사업 진행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윤숙의원은 발언에서 민선 5기 시작점부터 도시철도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지난 3월27일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득한 이후에도 민자유치 검토로 인해 소중한 시간만 허비한것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또한 11월 16일 LH와의 도시철도 건설비 분담금 협약식이 있었지만 시의회와는 사전에 아무 의견조차 나누지 못했고, 해당부서에 협약안 내용을 요구하였으나 거절 당해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그 다음날 해당부서에서 한 주민에게 협약 내용을 알려줘 그 주민의 SNS를 통해 협약내용을 파악한것에 대해 시의회를 무시한 행태라 성토했다.

그로인해 당초 김포시 분담금을 마지막 공정에 투입하기로 했던 시의 입장은 없어지고 시의 부담액을 적립하지 못한 상활에 재정을 어떻게 집행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조윤숙 의원은 도시철도 관련 부서 인사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지적을 했다. 현재 김포시의 최고 핵심 사업 중심에 있는 도시철도 사업부서의 팀장이 휴직을 낸상태이고 그 후임자도 불과 1개월만에 휴직, 그리고 지난 18일자로 팀장이 바뀐것은 분명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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