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예솔(좌)과 홍광호(우)
[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KBS '순금의 땅'에서 순금 성인역으로 열연하는 강예솔이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며 연인 홍광호와 함께 누리꾼들의 뜨거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12년 "강예솔 홍광호는 고등학교 선배로 만나 열애하게 됐다"고 알려지며 세간에 큰 화제가 되었다.

홍광호는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했으나 한동안 활동이 뜸하다 2006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홍광호는 2006년 '미스사이공' 이듬해 '스위니토드' '첫사랑' 무대에 올라 얼굴을 알렸다.

이후 홍광호는 '씨 왓 아이 워너 씨' '오페라의 유령' '빨래'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참여해 뮤지컬계 스타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홍광호는 2009년 제 15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광호는 뮤지컬 무대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도 얼굴을 비쳤다. 홍광호는 2008년 조승우 신민아 주연 영화 '고고70'(감독 최호)에서 데블스 색소폰 준엽 역을 맡아 인상깊은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홍광호는 지난 6월 3일 막을 내린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서 유리 지바고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홍광호는 5월 19일부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서 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강예솔은 1985년생으로 2006년 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에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내밀었다. 이후 2009년 드라마 '자명고', '마이프린세스', '당신이 잠든 사이',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11년 방영된 '마이프린세스'에서는 김태희가 분한 이설의 언니 이단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현재 KBS 대하사극 '정도전'과 KBS '순금의 땅'에 출연하며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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