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재보선 등원 의원들중 최고로 많아

▲ 수천억대 부자인 안철수 의원

지난 4월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3인방의 재산을 비교한 결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 같은당 이완구 의원 순으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공보에 게재된 재산변동사항 공개목록에 따르면 이들 3명의 재산은 안 의원이 1831억512만원, 김 의원이 137억6144만원, 이 의원이 14억1270만원이었다.

안 의원의 경우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5가 파크타워아파트(205.29㎡, 12억원),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늘푸른아파트(123.82㎡, 3억3500만원) 등 전세 2채를 얻어둔 상태였다.

안 의원이 보유한 자동차는 2012년식 제네시스(5077만원), 2013년식 그랜드카니발(3009만원) 등 2대였다.

예금은 안 의원 본인 보유 78억3067만원, 부인 보유 24억6464만원, 장녀 보유 9394만원이었다. 안 의원은 유가증권으로 안랩 주식 236만주(1711억원)도 보유하고 있었다.

김무성 의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일대에 1만2312㎡ 규모 토지 24억1595만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구 의원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대림아크로빌(238.00㎡, 9억760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의원의 배우자는 5200만원짜리 2012년식 에쿠스를 보유하고 있었다. 예금은 본인 보유 3억7751만원, 배우자 보유 718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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