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조이호 기자]

호주 팀 캠버라 캐벌리가 아시아시리즈 이변을 연출하며 대회 우승을 손에 넣었다.

캔버라는 대한민국 챔피언 삼성라이온즈를 꺽으면서 저력을 과시하더니 20일 대만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2013 아시아시리즈 결승전에서 20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대만 대표 퉁이를 14-4로 재역전승했다.

삼성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투런 결승 홈런을 날린 잭 머피는 이날 결승에서도 만루 홈런 포함 7타점을 기록했다.

캔버라는 대회 우승상금으로 4억 6천만원의 상금을 받고, 준우승팀 퉁이는 상금 3억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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