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원도심에 공동주택 4,800여 세대 공급

▲ 2015년까지 원도심에 공동주택 4,800여 세대 공급

목포시가 큰 도시발전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2015년을 기점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015년까지 원도심지역에 공동주택 4,800여 세대(임대1,981, 분양2,830)가 공급된다고 밝히고, 이는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으로 정주 및 유동 인구를 유입하여 원도심 지역경제 회생과 생기를 불어넣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용해2지구 및 백련마을 택지개발사업은 올해 11월에 골드디움 5차(493세대)와 골드디움 6차(325세대)가 입주하고, 골드클래스 7차(319세대)는 내년 11월에 입주한다.

구)중앙시장에 들어설 주·상·관 복합빌딩 트윈스타는 올해 6월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04세대가 들어선다.

산정동 대성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2015년 완료됨에 따라 여기에 1,391세대(임대 540, 분양 851)에게 주택을 공급한다.

죽교동 신안실크밸리7차 아파트는 내년 8월 완공, 657세대가 입주한다.

상동의 우방아이유쉘아파트는 올해 1월 완공됨에 따라 168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신청을 받고 있고, 광신프로그래스 임대아파트는 내년 8월 완공으로 623세대가 들어선다.

또 산정동 구)보해양조 부지에 라송센트럴카운티 임대아파트(265세대)와 용당동 목포제일고등학교 인접부지에 건립하고 있는 애드가채움아파트(256세대)는 2016년 준공예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첫 단추는 정주여건 개선에 있다"며 "원도심 지역에 쾌적하고 청결한 중·소규모 아파트는 원도심 정주인구를 유입하는 통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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