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발전 유공, 모범시민 등 25명 올해 첫 시민 표창의 날 행사가 청주시청에서 열렸다.

청주시는 2월 1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정발전 유공자 등 2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권순택(50세/남) 씨 등 12명이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모범시민으로 뽑힌 심지연(57세/여) 씨 등 8명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봉사왕에는 구경남(59세/남), 이상숙(57세/여) 등이 뽑혔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앞장선 문화해설사 지복현(68세/남), 김종순(61세/여), 한승남(73세/남) 씨 등도 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청주문화원 오카리나 동아리 '아리아(대표 김은주)' 회원들이 '제주의 왕자' 등을 연주해 수상자와 축하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남몰래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를 실천하는 시민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100만 통합시 원년의 해 시민 모두가 오늘처럼 기쁨과 축복 속에서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 유공자는 ▲권순택 ▲변상면 ▲박현순 ▲이종오 ▲홍진용 ▲경만수 ▲김태철 ▲민경윤 ▲홍순철 ▲정문규 ▲한명근 ▲이흥세 등이다.

모범시민은 ▲심지연 ▲신철수 ▲이광분 ▲안승일 ▲유찬희 ▲김영선 ▲이제복 ▲박신미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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