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OCN 제공)

[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지난 9일 첫 방송된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이하 처용)의 방송직후 인기에 힘입어 오지은과 오지호가 프로그램 론칭을 앞두고 상반된 시청률 공약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오지호는 “시청률 10% 돌파, 저를 한 대 처용~ 프리펀칭!”이라는 재치 만점 공약을, 오지은 역시 “시청률 5% 돌파, 명동에서 프리허그”라는 훈훈한 공약을 내세운 것이다.

최근 드라마 시청률 공약으로 ‘프리허그’가 자주 이루어지고 있어 오지호가 내세운 ‘프리펀칭’ 공약은 대중에게 신선하게 다가섰다. 특히 드라마 제목인 ‘처용’을 “한 대 처용~”으로 언어유희 한 오지호의 센스도 돋보인다.

오지호는 '처용'에서 귀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강력계 형사 윤처용 역을 맡아 열연한다. 사포처럼 까칠한 성격에 터프함이 묻어나는 상남자 역을 맡았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 오지은은 광역수사대의 열혈 여형사로 오지호와 함께 미궁 속에 빠진 범죄를 해결해나가며 시청자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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