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 차원 높은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문화정착을 위해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전자 중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 부분에서 도민들로부터 칭송받는 모범운전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을 선발하여 2. 11일 오후 2시30분 평창 알펜시아 컨번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를 격려하였다.

강원도는 '99년부터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도민의 발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대중교통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친절서비스를 생활화하는 모범운전자를 선발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시군, 운수단체, 교통관련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35명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27명을 선발하였으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도지사표창과 친절서비스왕 증표가 수여되었다.

한편 수상자 중 최고의 영예인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으뜸왕'에는 버스 승객들에게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지역 관광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강릉시 소재 동해상사고속(주) 시외버스 운전기사인 김경태(50세)씨가 차지했다.

강원도는 이번 시상으로 운수종사자의 사기앙양 및 자부심 부여를 통해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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