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만나는/즐기는 우리음식 교재 제작·보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학생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식품알레르기를 예방하기기 위하여 '오감으로 만나는 우리음식(저학년용 및 고학년용 2종)'과 '식품알레르기 이렇게 알아보아요'교재를 보급한다.

'오감으로 만나는 우리음식(저학년용 및 고학년용 2종)'은 학생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개발하게 되었다.

이 교재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 자극적인 조미료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의 미각을 살리고, 전통음식의 참된 맛과 멋을 알아 가도록 제작하였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아이들이게 식사에 대한 올바른 감각을 익히는 감성교육으로 전통식품에 대해 이해하고 심리욕구를 다스리는 방법이 일반적인 교육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 교재를 통한 식습관 개선 교육을 통하여 어릴 때 길들여진 식습관은 성인이 되어도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오감을 통해 우리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편식 식품과 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식품알레르기 이렇게 알아보아요'교재는 학교급식에서 식품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 식품의 철저한 제한 관리와 학생 스스로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개발하였다.

이 교재는 식품알레르기 예방법과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와 같은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이 담겨 있어 학생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에서 식품알레르기 표시제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알레르기 때문에 먹지 못하는 학생이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응급체계를 마련하여 학교급식으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이 헤치지 않도록 식품알레르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지속적인 교재 보급을 통해 학생의 식습관 행동변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식품 알레르기 예방교육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