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 여러분의 참여가 정확한 지역경제통계를 만듭니다

강원도와 시군은 통계청과 공동으로 2월12일부터 3월13일까지 약 1개월간 도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국가 및 지역의 산업정책 수립과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써 업종별 사업체 증감현황은 물론 지역별 산업구조와 고용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경제분야 기초통계조사이며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등 10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월4일부터 2월7일까지 시군별로 조사원 366명에 대한 조사지침 교육을 마쳤으며 선발된 조사원은 2월12일부터 모든 사업체(음식점, 숙박업소, 공장, 관공서, 병원, 학교 등)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금년 9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개별 사업체에 대한 정보는 관련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도 관계자는 "사업체조사 결과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과 일자리 창출, 근로자 고용안정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로써, 정확한 통계조사 실시를 위해서는 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조사(2012년말 기준)에서는 총 125,192개 사업체에 520,560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사업체수는 '10년 118,276개 → '11년 121,273개 → '12년 125,192개 업체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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