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가수 '켈리클락슨'
[ 인터넷 뉴스팀]
미국의 슈퍼스타K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팝스타 켈리 클락슨이 결혼 한달만에 임신소식을 발표하며 내년 아기 엄마가 된다.

켈리 클락슨은 지난 10월20일 자신의 약혼자인 브랜든 블랙스톤과 미국 테네시주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유부녀 대열에 올랐다. 지난 해 12월 약혼한 지 약 10개월만에 정식 부부가 된 것이다. 켈리 클락슨의 남편 브랜든 블랙스톤은 켈리 클락슨의 매니저인 네빌 블랙스톤의 아들이자 유명가수 레바 매킨타이어의 의붓아들이다.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 등의 외신은 “켈리 클락슨이 남편 브랜든 블랙스톡 사이에서 첫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지난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켈리 클락슨 역시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가 생겼다. 남편도 몹시 들떠 있다.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인 것 같다.(I'm pregnant! Brandon and I are so excited! Best early Christmas present ever)"고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켈리 클락슨은 자신의 매니저인 브랜든 블랙스톡과 지난달 미국 테네시주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블랙스톡은 이미 전 부인과의 사이에 낳은 두 아이 사바나(12)와 세스(6)를 두고 있으며 켈리 클락슨과 함께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2002년 싱글 앨범 '어 모먼트 라이크 디스(A Moment Like This)'로 데뷔한 켈리 클락슨은 최근 첫 크리스마스 앨범 '랩트 인 레드(Wrapped in Red)'로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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