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AI방역에 온힘을 쏟는 가운데 근무초소와 상황실에 각계각층의 격려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주)음성조경(대표 김인수)가 음성군청 AI방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김영옥)에서 귤 10박스를 기탁했으며 맹동면 기업체협의회(회장 강민구)가 빵, 우유, 라면 등 50만원 상당의 위문품, 충북기업(주)(대표 연중희)가 빵, 우유 등 20만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맹동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어 음성군 출입기자 충청일보 김록현 외 4명이 13개 초소를 직접 방문해 간식으로 피자를 전달하며 초소근무자를 위로했다. 이들은 "담당 업무뿐 아니라 AI방역으로 밤샘근무를 하는 근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AI를 차단하기 위해 거점소독소 2개소와 방역초소 11개 등 모두 13개의 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AI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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