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농기계의 대형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제안전도시의 위상 정립을 위하여 농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농기계의 대형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면허 취득비의 75%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평생학습관에서 동해자동차중장비전문학원과 3톤 미만의 굴삭기, 농용로더, 지게차 등의 농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에 관한 기술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농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교육은 지역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11월 31일까지 10개월간 실시되고 동해자동차중장비전문학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삼척시는 농업용 장비 조종사 면허 교육으로 소형 농기계 무면허 운행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고, 농촌 일손부족 해결은 물론 안전한 농작업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생 100명을 모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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