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양양군에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제설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7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된 영동지역 폭설로 인한 도로 기능 마비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양군에 대해 우리군 제설장비를 활용 도로 제설 작업 등을 지원하여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다.

군에서는 포크레인 1대와 덤프트럭 2대, 장비운영 인력 3명을 지원하여, 양양읍 도심지 도로 및 주변도로 제설작업과 양양읍 주변 마을 진입로 제설 작업 등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설장비 지원이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 제설작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영동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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