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뺑소니 13건 범인 모두 검거

[ 월드투데이 = 인터넷뉴스팀 ]
김포경찰서는 지난 11월 1일 김포시 대능리 도로에서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 백모씨(남, 만49세)를 20일 검거했다.

운전자 백모씨는 사고 당일 피해자 임모씨(남, 33세)를 쏘나타 승용차로 사고를 내고 구호조치 없이 도주하였으며, 사고 발생 2시간 동안 CCTV가 없는 농로를 의도적으로 우회하는 등 지능적으로 수사에 혼선을 초래하면서 검거 당일까지 일상생활을 하다가 경찰의 추적수사로 검거됐다.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경찰서는 사건현장 주변의 CCTV를 정밀분석하고 탐문수사를 하는 등 추적수사를 통해 검거했다.

경찰은 백씨에 대해서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치사도주)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2013년 뺑소니 13건에 대해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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