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제공)

[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13일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 17회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일정으로 인해 금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 17회 텍스트도민준(김수현 분)의 음주 장면이 방송될 예정이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공식홈페이지에는 금일 방송되는 ‘별그대’ 17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텍스트 예고에 따르면 이휘경(박해진 분)은 죽은 큰형의 사고를 조사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도민준(김수현 분)이 한 달 뒤 떠나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천송이(전지현 분)은 도민준을 밀어내려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도민준이 속상한 마음에 정신 못 차릴 만큼 술을 마신다고 알려져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앞서 지난달 19일 방송분에서 도민준은 과거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말을 가져왔다. 음주 승마를 임금이 금하지 않았냐”며 술을 거부했다. 하지만 친구들의 성화를 이기지 못하고 혼돈주(막걸리와 소주를 섞은 술)를 마셨다.

이후 술에 취한 도민준은 술버릇인 초능력을 선보였다. 그는 그릇이나 접시, 술병을 공중에 띄우고, 동료를 공중부양하게 만들어 술자리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또, 말을 타고 달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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