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박종진 앵커가 '쾌도난마' 하차설에 휩싸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웠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채널A 관계자는 13일 오후 한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박종진 앵커가 하차한 것이 아니라 2주간 휴가를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진 앵커는 그간 '쾌도난마'를 생방송으로 진행해왔다. 평일 오후를 책임지는 데일리 시사 프로그램을 이끌다 보니 피로가 겹쳤던 것.

이와 관련, 채널A 관계자는 "그동안 생방송을 오래하느라 박종진 앵커의 건강상에도 문제가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휴식을 취한 후 오는 24일 방송에 다시 복귀한다"라면서 "지난 10일부터 정용관 기자가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쾌도난마'는 인상 쓰게 만드는 사회적인 모순과 행태들에 대해 '풋'하고 웃어버릴 수 있는 솔직한 대담, 신개념 시사 토크 프로그램. 평일 오후 4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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