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간직하다

▲ 서울 동부교육청,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문집 발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중근)은 2월 14일(금)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졸업식을 앞두고 기념 문집을 60부 발간하여 졸업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면목초 문해교실, 전곡초 청춘학교, 푸른시민연대 어머니학교에서 초등학력인정 3단계(초등 5, 6학년 해당)과정을 이수하고 서울시교육청 초등학력인정서를 받는 41명의 일기, 편지글, 시작품을 < 내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 > 이라는 이름으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1단계∼3단계까지 총 3년의 늦깍이 초등 학창시절을 담은 사진과 일기, 서툴지만 직접 쓰고 그린 시화와 편지글에는 인생의 부침을 겪고야 얻을 수 있는 철학과 혜안이 담겨 있고, 초등학생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도 만날 수 있다.

동부교육청은 문해교실 졸업생들이 문집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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