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교육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함께 벌여나가기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호남권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 잡는다.

시교육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13일(목) 오후 3시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장휘국 교육감,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권 나눔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시교육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교육 확산을 위한 교재 공동 개발·제작 및 학령별 맞춤형 나눔교육 강사 양성 및 교육추진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눔교육을 위한 교사용 지도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해 보급키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함께 벌여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2월중에 초등교과연계형 나눔교육지도안(저학년 개정판)을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며 4∼5월중에 학령별 맞춤형 나눔교육 강사 모집 및 양성하여 6월부터 광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도덕성을 회복하고 나눔과 배려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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