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14일 특강 나서

자치연수원이 '2014년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간부 공무원 등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자치연수원은 도정비전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관리자 실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2014년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25일까지 5회에 걸쳐 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총 1,010명 정도로, 도 공무원 354명, 시·군 공무원 656명이다.

교육내용은 '영충호시대 충북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및 도정발전 방안', '국정주요시책에 대한 이해 및 전략', '관리자 리더십 함양 및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 등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 또한 예술 공연을 일정에 포함하여 교육생들의 문화함양은 물론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지난 14일 강사로 참여한 이시종 지사는 "이 교육이 2014년 도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강연에서 이 지사는 지역 패러다임과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면서 "국가권력의 대이동, 역사적인 영충호시대의 개막에 따른 충북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달라"고 말하면서 "충북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치연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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