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14일 목포서 세라믹 신소재 기술 세미나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는 14일 목포 세리믹산단 내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미래형 세라믹 신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세라믹 연관기업 25개사와 학계, 연구소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파인세라믹 부품소재산업의 최신 산업계 동향 및 원료가공 기술과 관련된 3건의 주제발표와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회가 진행됐다.

초청 강연으로는 한국세라믹학회장인 재료연구소 김해두 박사의 '질화규소(Si3N4) 소재기술 동향 및 응용', 경남대학교 전병세 교수의 '나노세라믹프로세스기술', 한국세라믹기술원 김형준 박사의 'First Mover 세라믹소재부품' 강연이 펼쳐졌다.

종합토론회에서는 초청 강연자와 참석한 국내 세라믹분야 산·학·연 관계자 간 세라믹산업 활성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미래 핵심 주력소재가 될 세라믹소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전남의 전략산업이자,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라믹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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