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선수시절 '분노의 질주'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간판스타였던 김동성 선수가 2002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6관왕을 차지했을 때의 모습을 담았다. 당시 1500m 결승에서 김동성은 다른 선수들과 한 바퀴 반 차이를 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그는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 때문에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그때의 분노를 다음 경기에서 드러낸 것이다.

이에 김동성 선수는 "그때의 경기 결과를 만회하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