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오마이 베이비' 방송 캡쳐)

[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의 아들이 방송에 공개되며 아빠 손준호와 꼭 닮은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소현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 남편 손준호와 함께 출연해 2012년 태어난 아들 손주안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난 아이가 부모의 뜻에 의해서 방송에 공개되는 게 정말 싫었다. 아이에게 한 분이라도 안 좋은 소리를 하게 되면 부모로서 미안할 것 같았다"고 아들 공개에 조심스러웠던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남편이 '이것도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런걸 남겨주고 싶었다'고 하더라"면서 방송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아들 손주안은 두 사람을 반반씩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준호의 어린 시절과는 거의 흡사한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