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조이호 기자]

김포경찰서(서장 교창경) 교통조사계에서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를 사고발생 20일 만에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새벽1시40분 인적이 드문 김포시 대능리 도로에서 피해자 임모씨(남,33세)를 승용차로 역과하여 현장에서 사망케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 백모씨는 사고 현장에서 구호조치등을 하지 않고 경찰의 혼선을 주기위해 CCTV가 없는 농로로만 다니는등 지능적으로 수사에 혼선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김포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직원들이 사건 현장 주변의 CCTV를 정밀분석하여 탐문수사하여 피의자 백모씨(남,만49세)를 붙잡았다.

경찰은 백씨에 대해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벌률(치사도주)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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