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폐광지역진흥지구내 노후·불량주택에 거주하는 군민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하여 2014년 폐광지역 노후주택 신·개축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순위 대상자는 폐광지역진흥지구내(화암면, 임계면 제외) 20년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및 불량주택으로 건축법에 의한 단독주택 또는 주거비율 40%이상 근린생활시설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여야 하고 주택 철거 후 신·개축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또한 2순위 대상자는 정선군 인구유입을 위하여 강원도이외의 타 시·도에서 2010년 1월 1일 이후 정선군 폐광지역진흥지구로 전입하여 6개월이상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면서 주택 신·개축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융자금 신청 희망자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NH농협은행 3개 지점(정선, 고한, 사북)중 가까운 1곳에서 융자대출 확인서를 발급 받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융자지원금은 최고 5,000만원이내, 5년 거치 1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금리는 연 1% 이다. 주택 신·개축을 완료한 1순위 대상자는 보조금 900만원도 지원 받는다.

김덕기 기업지원담당은 "탄광지역 열악한 주거환경을 고려하여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추진은 4월부터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정선군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해당 읍·면 산업개발팀 및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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