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위해 동계올림픽을 통한 강원도 동반성장 방안 모색

강원도(동계올림픽추진본부)는 2월 19일(수) 신관소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조직위원회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동계올림픽 추진 도, 시·군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창 등 개최 시·군은 물론, 폭설로 인한 제설 및 피해복구 중인 영동지역 시·군을 제외한 도내 모든 시·군 관계관들이 참석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준비를 위해 도와 조직위가 추진하는 2014년도 주요시책과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올림픽 준비와 지역발전을 위한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 모든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의지를 공유하고 결집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조규석 강원도 동계올림픽추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계올림픽의 준비와 개최효과가 도내 모든 시·군에 두루 미칠 수 있도록 도차원의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며 유치 당시, 도민 모두가 함께 성원하고 준비하여 성공하였듯이 통합과 단결된 힘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범도민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감에 따라 이제 '세계의 눈'은 자연히 '평창'에 집중될 것이라 언급하면서, 소치 동계올림픽 옵저버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터득한 올림픽 준비와 운영에서의 노하우와 문제점을 바탕으로 올해를 4년 후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본격 준비의 원년으로 삼아 성공적인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소치에서 IOC 대회기 인수를 계기로 2월 26일 오후 3시, 도청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할'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범도민 화합행사'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내 18개 시·군 순회 예정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순회행사'등, 올림픽 준비와 관련한 당면사항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범도민적, 나아가 범국민적 행사로 승화시킬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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