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쳐)
[월드투데이 오효진 기자]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의 MC 윤도현은 방송 도중 '별그대 결말'과 관련하여 출연진들의 예상 결말을 전해주기전 "오늘 별그대 마지막회이다"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SBS '별에서 온 그대'는 오늘 18회 방송으로 최근 1회를 연장한 별그대는 오는 27일 종영될 예정이다.

이후 MC석으로 다시 돌아온 방송에서 윤도현은 "제가 말을 잘못했다"며 별그대 마지막회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 18일 SBS '별에서 온 그대'의 1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18회 예고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씨, 순간이동해서 나한테 와주면 안되나?"라며 집에서 갖은 애교로 도민준을 찾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은 첫사랑에 빠진 천송이의 모습에 아연실색해 한다.

송이의 엄마 미연(나영희 분)은 민준에게 "도매니저 대답해봐. 우리 송이랑 결혼할텐가?"라고 질문하고, 이후 집을 찾아온 장변호사(김창완 분)는 민준의 집에 있는 풀이 시들해 지자 "몸에 이상이 있거나 그러신건 없으시죠?"라며 민준의 상태를 걱정한다.

이후 이어진 도민준은 나래이션에서 "이제 나는 그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만 이곳에 남기겠습니다" 라고 한 뒤 이어진 장면에서 꽃다발을 준비하고 "송이야 최선을 다할께. 니곁에 오래 오래 있을께"라고 프로포즈를 한다.

특히 마지막 예고 장면 천송이가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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