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육아와 가사로 지친 여성들을 위해 12개 문화예술프로그램 50%로 제공 2월 20일(목)∼28(금) 18:00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접수

[월드투데이 조규상 기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반값으로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서비스가 3월 봄을 맞아 변함없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3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2월 20일(목)부터 28일(금)18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봄맞이, 클래식 매니아를 위한 다양한 고품격 콘서트 및 음악회 선사

3월, '여성행복객석'은 싱그러운 봄을 맞아 고품격·고품질 클래식을 대거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행복객석의 클래식 마니아를 만들어낸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토요콘서트'에 이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더 브릴리언트 시리즈와 하나클레식 시리즈도 클래식 마니아층에게 주목받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와 하모니카가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콘서트를 뮤지션 홍경민이 준비한 공연도 준비돼있다.

▲꾸준히 사랑받아 온 뮤지컬 식지 않는 인기와 함께 계속 이어진다

귀에 익숙한 흥겨운 뮤지컬과 역동적이고 화려한 쇼가 매력적인 대한민국 NO.1 뮤지컬 '그리스'도 여성행복객석에서 제공한다. 상설 공연장을 서울 정동 경향아트힐로 이전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보이 공연'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도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다.

▲유쾌한 퍼포먼스와 연극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제공

팝에서 락까지 국악의 색다른 변신으로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타악기의 퍼포먼스 '판타스틱',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들의 이야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가족공연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 부모와 아이가 참여하여 감성체험을 할 수 있는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 가루야'도 준비되어있는데 이 작품은 3월 중순에 끝을 맺기 때문에, 이번 달이 '가루야 가루야는'를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박종수 서울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 "고품질의 공연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서울시 여성행복객석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따스한 봄을 맞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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