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년도 신택리지 사업 운영 결과, '청년 서울의 마을을 탐하다' 발간

[월드투데이 조규상 기자]
서울시는 '13년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된 뉴딜일자리 중 하나인 서울新택리지사업의 결과물을 묶은 '청년 서울의 마을을 탐하다'를 18일(화) 발간한다고 밝혔다.

서울新택리지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마을의 이야기꺼리와 지역 주민의 작지만 큰 삶의 기록들이 소실되는 것을 막고자 '13년도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60명의 청년들이 14개 마을을 4개월간 조사하였다.

서울新택리지사업은 실학자 이중환 선생의 택리지(擇里志)에서 명칭이 착안되었다.

금번 발간한 책에는 14개 마을에서의 소소한 사연들과 함께 쓰레기로 넘쳐났던 동네 공터를 주민들이 나서서 텃밭으로 가꾼 은평구 산새마을 이야기와 같이 다른 지역 주민들도 눈여겨 볼만한 동네 속 이야기꺼리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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