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광열차 운행 관계자 20여명이 2월 21일(금) 홍천군을 방문해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11월 홍천군과 코레일 업무협약에 따른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앞서 주요 관광지 및 코스에 대한 현지 확인 및 답사를 위해 실시된다.

코레일 동부본부 마케팅 팀장, 역장, 여행센터장 등을 대상으로, 홍천 수타사 및 생태숲 방문, 하이트진로(주) 홍천공장 방문, 홍천 민속 5일장 투어 및 체험 일정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군에서는 3월 11일 민속5일장에 맞춰 코레일 관광열차를 통해 첫 번째 관광객 120명이 방문하고, 3월 21일에는 350명의 관광객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군에서는 이번 관광열차를 이용한 수도권 주민들의 방문을 통해 홍천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홍보 및 관광마케팅을 더욱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관광이 이뤄지는 4월 부터는 월 2회 이상 관광열차를 통해 수도권 주민들이 홍천을 방문 할 것으로 기대하고, 2014년 한해 관광열차를 이용한 관광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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