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유소년 축구팀들 거창한 꿈을 거창에서 펼치다

▲ 전국의 유소년 축구팀들 거창한 꿈을 거창에서 펼치다
 

[월드투데이 김병훈 기자]
'제8회 MBC 꿈나무축구윈터리그' 대회 개막전이 지난 21일 이홍기 거창군수, 박채하 재경체육인회장, 조선제 거창군의회의장, 강대인 MBC꿈나무재단이사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축구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2월 27일까지 전국에서 참여한 172개팀이 거창스포츠파크 및 관내 초·중·고 6개교에서 7일간 467경기를 치르게 되며, 개막전은 MBC경남에서 TV로 직접 중계하고 대회 결승전은 2월 27일 오후 2시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있으며 MBC로 전국 TV중계예정이다.

올해 8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봄방학 기간을 이용이용한 유소년 선수들의 심신 단련과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2월 남부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거창군은 '제8회 MBC 꿈나무축구윈터리그' 대회 개최를 위해 그동안 추진위원단을 구성하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차(茶)봉사, 교통정리 등 편의를 제공하는 등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선수단 및 학부모가 하루에 5,000여명 정도 거창을 방문하였으며 '제8회 MBC꿈나무축구윈터리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스포츠 강군 거창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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