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충무공과정, 뉴실버과정, 건강백세과정 등 3개 과정 5개 학과 운영

[월드투데이 조규상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3월20일 개강하는 중구 실버대학원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 및 인원은 ▲충무공 과정 ▲뉴실버 과정 ▲건강백세 과정 등 3개 학부 5개 과정으로 13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60세 이상으로 학과 과정 수강능력(학위, 유경험 등)을 갖춘 자다. 중구민이 1순위이고, 중구 관내 사업자나 직장인 등이 2순위이다. 단 뉴실버과정은 55세 이상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를 작성해 3월12일까지 구청 사회복지과나 각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ksjk@junggu.seoul.kr)로도 신청 가능하다.

합격자는 3월14일 중구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하며 합격자 발표후 수강료를 납부하면 된다. 수강료는 충무공 과정만 10만원이고, 뉴실버 과정과 건강백세 과정은 7만원이다.

구에서 직접 운영하므로 일반 관리 비용을 없애 학비만 200∼250만원인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다.

고령 사회 진입에 맞춰 고학력 자립형 뉴실버 세대를 위해 마련한 중구 실버대학원은 3월20일부터 7월10일까지 16주 과정으로 1학기 과정을 운영한다.

신당5동 중구종합복지센터의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0층에 준비된 강의실에서 주1회 강의가 열린다.

▲실버리더와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충무공 과정 ▲자립과 자존심을 높이는 자기계발 교육의 뉴실버 과정(행복설계전문가·노인건강관리사) ▲멋진 은퇴세대를 위한 고품격 문화교육 건강백세 과정(시니어문화예술·시니어체력증진) 등 3개 학부 5개 학과를 운영한다.

송일호 동국대 행정대학원장, 김보경 소통문화연구소장, 조달호 국제연꽃마을 사무총장, 김주태 MBC 국장, 김진두 대한민국전 심사위원, 송선호 극단유람선 대표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수준높은 강의를 보여준다.

처음 열린 지난 해에는 충무공 과정, 뉴실버 노인건강관리사 과정, 건강백세 자서전쓰기 등 3개 과정을 운영해 43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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