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벗삼아 봉사할 기회 교육 이수 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경프로그램 진행 등의 활동 전개

▲ 도봉구, "도봉환경교실 자연해설단에 도전하세요"

[월드투데이 김도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자연을 벗 삼아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년 도봉환경교실 자연해설단(자원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5월까지로, 도봉환경교실( www.ecoclass.or.kr)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만18세 이상 60세 이하로, 환경 및 자연에 관심이 있으며 교육봉사에 관심이 있는 자여야 한다. 단, 숲 해설, 에코가이드 양성 교육기관 이수자 및 숲해설 관련 기관 이수자, 환경·과학관련 전공자는 우선 선발한다.

면접은 접수자에 한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면접 시에는 경력을 증명할 이수(수료)증명서, 관련분야 증명서, 환경교육 활동 경력증명서 제출하여야 한다.

최종선발자는 기초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기초교육은 3월 18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8회 과정이며 7회 이상 출석 시 수료할 수 있다.

도봉환경교실은 도봉구청이 2003년 설립하여 도봉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매월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해설단은 환경교실 및 발바닥공원을 찾는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환경프로그램 진행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환경사랑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자연해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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