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실종 1명.. 사고수습 만전 당부

23일,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대정읍 동일리 어촌계 해녀실종 사고수습 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우 지사는 실종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수색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해양경찰, 어촌계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배석한 관계 공무원에게는 사고수습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지시했다.

해녀 실종사고는 지난 21일 오전 9시경 동일리 어촌계 해녀 12명이 마을어장에 입어하여 소라조업을 한 후 오후 2시경에 11명은 뭍으로 나왔으나 해녀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박 32척(도 어업지도선, 해경정, 어선)과, 공무원, 수협 및 어촌계, 군인, 지역주민 등 3일동안 1,060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대정읍 일대 해안가 수색 및 바다속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