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 제14차 이사회 열려

 

▲ 김천의 미래, 인재가 희망입니다

[월드투데이 김병훈 기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은 지난 21일 김천시청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세입·세출 결산감사, 2014년도 사업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하고 원안 가결 했다.

사무국장의 성원보고로 시작된 이사회에서 박보생 이사장은 재단 발전에 헌신 노력하고 있는 임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2008년도에 출범한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모금액이 2014년 2월 현재 1,752명의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106억7천8백만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기금이 조성되었다"며 "그동안 많은 애정과 협조를 보내준 시민, 단체, 출향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의결된 2014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은 진학우수, 성적우수, 특기우수, 복지장학 등 4개 부문 총170여명에게 2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생 선발은 3월중 선발공고 기간을 거쳐, 4월중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당초 목표보다 빠른 2013년 12월에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기달성 하였고, 기금 목표를 200억까지 상향하여 향후 장학사업을 대폭 확충 하는 등 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교육명품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