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농업발전 위한 농정심의회 개최

[월드투데이 김병훈 기자]
산청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한 사업은 농정분야, 농산유통분야, 축산분야, 임업산촌분야, 농업생산기반분야 등 5개 분야에서 122개 단위사업 사업에 사업비 75,818백만원을 심의 확정하였다.

분야별로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등 농정 분야 6개 사업 2,516백만원, 영농규모화사업,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사업 등 농산유통분야 31개 사업 21,535백만원,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축산분야 54개사업 2,147백만원, 임산물 가공지원사업,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사업 등 임업산촌분야 19개사업 9,137백만원, 조사료용 종자구입비 지원 등 축산분야 5개사업 2,683백만원, 배수개선사업,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농업생산기반분야 20개사업 38,160백만원 등이다.

이날 심의회는 군의회 의원, 농림축산단체 임원, 유관기관 장, 농업인대표 등으로 구성어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하였다.

한편 이날 심의된 농림축산식품사업은 3월 7일까지 경상도에 제출하게 되고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확정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농산물 수입개방 등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농업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농업인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신청한 농림축산사업이 내년도에 한건도 누락되지 않고 반영이 되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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