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4일간 66㎡이상인 이·미용업소 점검실시

▲ 광주 서구, 이·미용업소 민·관합동 점검 실시

광주 서구는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시설 개선과 서비스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광주시 주관으로 오는 2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방법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자치구간 교차점검할 예정이며, 대상업소는 66㎡이상인 이·미용업소로 이용업 22개소, 미용(일반, 종합)업 102개소가 해당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및 설비기준의 준수여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 관리기준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할 예정이며, 관계법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는 관계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개선여부 등을 확인·관리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생시설을 개선해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점검 때문이 아니라 영업주 스스로도 자가진단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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