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오현정 기자]
의정부시는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심어드리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내용은 대회사와 결의문 낭독 및 소양교육으로 진행되었다.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1,56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대한노인회의정부시지회 외 6개 기관에서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세대를 통합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어르신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파견하여 청소년 지킴이로 활동하는 GMF보안관사업(grand mother, grand father의 약어)을 새로이 시작한다.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의정부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께서 밝은 얼굴로 건강하게 일하시는 모습을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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