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케리 언더우즈(Carrie Underwood), (우)브레드 페이즐리(Brad Paisley)
[ 월드투데이 = 손정연 기자 ]
11월23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팝스타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가 남편 마이크 피셔를 두고 미국 출신 컨트리 가수 브레드 페이즐리(Brad Paisley)와 불륜설 휩싸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캐리 언더우드는 지난 11월6일(현지시간) 열린 CMA(Country Music Association awards)에 함께 참석해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최근 불륜설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캐리 언더우드는 그간 남편 마이크 피셔와 잦은 다툼으로 결혼 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리 언더우드의 한 측근은 "지난 수 개월간 그녀는 결혼 생활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그녀는 브래드 페이즐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의지했다"며 "두 사람은 꾸준히 문자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말했다.

측근은 "캐리 언더우드, 마이크 피셔 부부의 집은 브래드 페이즐리가 그의 아내인 배우 킴벌리 윌리엄스 페이즐리와 함께 살고 있는 집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캐리 언더우드와 브래드 페이즐리는 자신들의 배우자가 바쁜 시기에 함께 커피를 마시거나 점심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귀띔했다.

한편 캐리 언더우드는 2005년 1집앨범 'Some Hears'로 데뷔했으며 올해 열린 제55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컨트리 솔로상을 수상했다. 브래드 페이즐리는 1999년 1집앨범 'Who Needs Pictures'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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