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미니 메시로 유명한 라이언 가울드, 명문 팀들이 노린다.

[월드투데이 = 인터넷뉴스팀]
미니 메시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라이언 가울드(17, 던디 유나이티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메트로'에서는 25일(한국 시간) "맨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가울드의 영입을 위해 스카우트를 보내 그의 모습을 관찰했고, 가울드는 스카우트가 관전한 가운데 패트릭 티슬FC를 맞아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며 스카우트가 보는 앞에서 가울드가 잠재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가울드는 164cm의 작은 키에 빠른 스피드, 훌륭한 드리블, 남다른 왼발킥을 가지고 있어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에 비유되고 있다.

 "맨유는 1월에 가울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버턴 역시 가울드를 노리고 있다"며 여러 EPL 팀들도 그를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레알 마드리드 역시 가울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며 영국 외에도 유럽의 레이더망까지 가울드의 잠재력이 포착되고 있음을 전했다.

가울드가 과연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빅 클럽에 입단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빅 클럽의 영입 시도에 던디는 가울드에게 500만 파운드(약 85억원)의 높은 몸값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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