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플라틴(Nanoplatin)
[ 월드투데이 = 오효진 기자 ]
현재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비소세포폐암 및 췌장암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항암제 '나노플라틴(Nanoplatin)'이 일본에서 제법특허를 받았다.

나노플라틴은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응용하여 개발했으며 유럽, 중국, 대만에서는 이미 제법 특허를 받아 놓은 상태이다.

나노플라틴은 백금 제제 '시스플라틴(cisplatin)을, 안쪽에는 소수성 폴리머, 외부에는 친수성 폴리머로 처리해 2층 구조의 마이크로 캡슐에 봉입 한 것이다.

시스플라틴은 폐암 등 각종 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널리 사용되는 항암제 가운데 하나로, 백금 원자에 2개의 염소와 암모니아가 배위된 화합물이다.

시스플라틴은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어 암 조직에 축적되므로 항암 작용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나노플라틴은 현재 일본 나노캐리어에서 개발 중인 항암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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