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뉴스팀 ]
지난 9월 열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돼 주목을 끌었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올 뉴 S-클래스 쿠페 컨셉트카가 도쿄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선을 보였다.

양산이 임박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올 뉴 S-클래스 쿠페 컨셉트카는 화려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공격적인 프런트 페시아와 직선이 강조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세단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휠 아치의 볼륨감은 21인치 횔과 어울려 강인한 인상을 준다. 차체의 전체 길이는 5050mm에 달하고 너비는 1985mm, 전고는 1409mm, 휠 베이스는 2945mm에 달해 세단 이상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V8 4633cc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 455마력의 출력과 700Nm(516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눈이 부실정도의 백색으로 꾸며진 실내는 알루미늄 도어 패널과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의 시트 등으로 더없이 화려하게 꾸며졌다.

올 뉴 S-클래스 쿠페 컨셉트카의 양산 버전은 오는 2014년 1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가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