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졸리(좌)가 브래드피트(우)에 생일에 209억여원의 하트섬을 선물한다는 소식은 오보로 판명났다.
[ 월드투데이 = 손정연 기자 ]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약혼자인 배우 브래드 피트에게 하트 모양의 섬을 선물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5일 미국 연예매체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12월18일 50번째 생일을 맞는 브래드 피트에게 하트 모양의 섬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 섬은 미국 뉴욕 인근 마호팍 호수 안에 있고 가격은 1,970만 달러(한화 약 209억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US위클리는 "안젤리나 졸리는 이같은 섬을 구입한 사실이 없다"며 "섬의 주인이 4개월 전 섬을 팔기 위해 내놓은 것은 맞지만 구입 의사를 밝힌 사람이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해 4월 약혼을 발표했고 슬하에 자하라, 샤일로 누벨, 비비엔 마셸린, 매독스, 팍스 티엔, 녹스 레온 등 3남 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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