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한강신도시 아름다운 엄마들)

▲ 뜨게질을 하고 있는 한아름 회원들

[월드투데이 = 조이호 기자]
26일 김포시 장기동 예다 닭갈비에서 한아름(카페지기 최상아) 회원들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 하고자 신생아 모자 만들기와 조각담요 만들기를 진행했다.

▲ 1차로 만든 신생아용 모자

약 30명의 엄마들이 Save The Children에서 기부로 구매한 키트로 서툰 뜨게질 솜씨를 선보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신생아들에게 보내질 모자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패인은 Save The Children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원 행사이다. 기부된 신생아 모자들은 2014년 3월 5일까지 수거되어 잠비아, 에티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이브 칠드런 관계자는 "아프리카처럼 더운 나라도 기후 변화가 다양하다", "사막 근처나 일교차가 심하게 나는 지역의 아기들은 체온 유지를 위해 털모자가 필요하다", "아기의 털모자는 체온을 약 2도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아름 카페지기 최상아는 "남을 돕는다는 것이 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짜투리 시간만 있으면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 받는 사람보다 내가 줄때 더 기쁘다","김포한강신도시에서 엄마들이 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신생아 모델

한아름은 김포한강신도시 아름다운 엄마들(입주민, 입주예정)의 모임으로 친목도모, 홈스쿨링, 정보공유를 위해 만든 카페이며 회원은 7,644명이다.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momroom2013 한아름(한강신도시아름다운엄마들)은 김포한강신도시에 관심있는 여자는 모두 가입 및 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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