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TAR 2013
[ 월드투데이 = 정원수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공개모집 및 선정심사를 거쳐 선발한 서울 소재 게임기업 20개사의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참가기업들은 올 한해 국내외 게임쇼에서 만난 바이어들과 결실을 맺는 자리를 갖고 내년도의 협력 사업을 모색하였다. 서울관 운영을 통한 384건의 상담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이며 지스타 총 상담건수 3,935건의 약 10%에 해당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담당자는 이번 서울관을 구성하면서 “바이어 및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B2B 비즈니스 매칭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파빌리온을 구성을 하여, ‘게임 선도 도시’와 ‘수도 서울’을 세계의 바이어에게 알리고자 했던 것이 주효하였다”고 평가했으며, 서울관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 및 참가기업들도, 세련된 부스디자인과 기자재 지원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안다물코리아 유제정 부사장은 “짧은 시간에 다양한 게임회사 및 퍼블리셔들과 만남의 장을 통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였고 이번 행사에서 대만의 퍼블리셔와 계약까지 체결하였다”라고 하는 등 참가기업들은 참가 성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정책사업본부 문종현 본부장은 “내년에도 동남아시아 게임전략시장, 유럽 신흥시장, 중국시장 등 해외퍼블리싱과 지스타 등의 국내마케팅 지원을 기획하고 있으며, 서울게임콘텐츠센터를 통안 인큐베이팅 지원, 그리고 대기업과 연계한 게임제작 지원도 강화하여 기업활동하기 편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3' B2B 서울관 운영 세부결과 및 2014년도 서울시 게임지원 사업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콘텐츠지원팀(ahnsehoon@sba.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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