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뉴스팀 ]

▲ 광양매실당
올리고당과 요리당 등이 주축인 액상당 시장에 CJ제일제당이 신개념 액상당인 '백설 광양 매실당'을 출시하며 신개념 제품을 선보인다.

올리고당과 요리당, 물엿과 쌀엿 등을 포함하는 국내 액상당 시장(B2C) 규모는 올해 약 730억원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올리고당 이후 한동안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등장하지 않았던 액상당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의 백설 광양 매실당을 비롯해 오뚜기와 대상에서 출시한 매실청 제품들로 인해 새로운 카테고리가 형성되며 시장의 파이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실청은 최근 몇 년 사이 큰 유행을 일으키며 가정내 필수 식재료로 자리잡았다.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각종 요리나 차(茶)를 만들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물에 가까운 액체 형태라서 점성과 윤기가 필요한 볶음이나 무침 요리에 사용할 때 다소 불편함이 있던 것이 사실이다. 매실청 특유의 신맛 때문에 요리에서 다른 원재료 맛을 가려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기존에 가정에서 수작업으로 담가 먹던 매실청이나 상품화된 매실청 제품이 액상형태인 반면, 백설 광양 매실당은 매실과즙에 요리당을 더해 점성이 있는 액상당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매실청에 비해 특유의 강한 신맛을 줄이고 점성을 더해 보다 다양한 요리에 설탕이나 일반 요리당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높였다.

현재 시중에 출시된 매실청 제품들의 중량이 660g~270g으로 소용량인데 비해, 백설 광양 매실당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1.2kg의 대용량으로 출시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백설 광양 매실당은 윤기와 끈기가 없던 기존의 매실청과 달리, 물엿이나 올리고당처럼 요리에 윤기와 끈기를 더해줄 수 있다.

특히 각종 볶음이나 조림 요리를 할 때 매실 특유의 맛을 내면서도 요리에 윤기를 더해주는 장점을 갖췄다.

볶음, 조리 외에도 고기를 재워놓을 때나 생선조림 등에 곁들이면 원재료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며, 물과 백설 광양 매실당을 1:3의 비율로 섞으면 매실 음료로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스위트너 마케팅담당 신영식 부장은 "백설 광양 매실당은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을 뿐 아니라 가장 유명한 매실 산지인 광양산 매실을 사용해 자신있게 선보인 제품이다"라고 설명하고,"CJ제일제당 백설이 올리고당과 요리당 시장에서 수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액상당 시장의 최강자인 만큼, 매실당으로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백설 광양 매실당은 전국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중량은 1.2kg, 가격은 5,980원(대형마트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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