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황금무지개'에 김백원 성인역으로 출연을 앞둔 '유이'
[ 월드투데이 = 손정연 기자 ]
29일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측은 붉은 드레스를 입고 봉 옆에서 섹시미를 한껏 발산하며 봉춤을 추는 유이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히 늘씬하게 쭉 뻗은 각선미를 드러낸 유이는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MBC'황금무지개'에 김백원 성인역으로 출연을 앞둔 '유이'
서울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유이는 애프터스쿨 활동 때 선보였던 봉춤 못지않은 화려한 기술로 제작진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극 중에서 김유정이 아역을 맡았던 김백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바다의 어장을 일구며 일곱 남매와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소녀에서  성인으로 성장한 후 클럽에서 봉춤을 추는 유이의 모습이 공개되며백원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게 했다.

▲ MBC'황금무지개'에 김백원 성인역으로 출연을 앞둔 '유이'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백원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고 댄서가 되는 것도 아니다"며 "극 중 상황 설정 때문에 잠시 봉춤을 추는 장면이 삽입된 것"이라고 전했다.

유이는 봉춤 연기에 대해 "지난여름 애프터스쿨 '첫사랑' 활동 후 다시 연습을 시작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유정과 오재무, 서영주, 송유정 등 아역 주연들의 성인 역할에 유이, 정일우, 차예련, 이재윤 등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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