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한‧중‧일 사무총장에게 “3국 의회 포럼(가칭)” 개최 희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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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한‧중‧일 사무총장에게 “3국 의회 포럼(가칭)” 개최 희망 전달
  • 전병길 기자
  • 승인 2013.11.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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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희 국회의장은 5(화) 오후 신임 사무총장단 출범 인사차 방한한 이와타니 시게오(IWATANI Shigeo) 한․중‧일 3국 사무국 사무총장 일행을 접견했다.
[월드투데이=전병길 기자] 강창희 국회의장은 5(화) 오후 신임 사무총장단 출범 인사차 방한한 이와타니 시게오(IWATANI Shigeo) 한․중‧일 3국 사무국 사무총장 일행을 접견하고 3국 간 의회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시게오 사무총장에게 “한중일 3국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매우 밀접하고 가까울 수밖에 없는 사이”라고 강조하고, “3국 사무국의 설립으로 3국이 대승적인 견지에서 보다 긴밀하게 대화하다 보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국 국회에서는 3국 사무국에서 논의된 사항을 존중하고, 협조할 수 있는 사항은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게오 사무총장은 “전에 3국의회 간 포럼을 개최하자는 합의는 이루었으나 각국 의회에서 선거가 있는 등의 사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제1차 ‘3국 의회포럼(가칭)’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의장은 “한중일 3국 바둑대회나 한일 의원축구대회 등 의원 간 비정치적인 행사가 정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도 있다”면서 “3국 의회포럼이 빠른 시간 내에 한국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중일 협력사무국은 2011년 9월 1일 한중일 3국이 동북아 지역에서의 평화와 공동 번영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한 정부 간 기구로, 사무국을 서울에 두고 3국간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협력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접견에는 협력사무국에서는 천 펑(CHEN Feng) 사무차장(中), 이종헌 사무차장(韓)이, 우리 측에서는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전병길 기자    mbcclub@naver.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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