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자

[월드투데이 = 박은주 기자]

오는 15일 개막하는 김혜자 모노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의 토요일 공연 일정이 조정됐다.
제작사 YK엔터테인먼트와 CJ E&M은 “당초 김혜자 배우가 토요일 낮 2시와 저녁 6시 두 차례 공연을 하려고 했으나, 모노극의 특성상 배우의 체력 소모가 커 낮 2시 공연은 열지 않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작사는 예매가 진행된 16일·23일·30일 낮 2시 공연 티켓 구매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환불 및 재예약을 안내했다. 또 다음 달 7일 토요일부터는 오후 3시 한 차례 공연으로 조정했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프랑스 작가 에릭 엠마누엘 슈미트의 소설 '오스카와 장미 할머니'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백혈병에 걸린 소년 오스카와 소아 병동의 외래 간호사인 장미 할머니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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