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伊 로마 한국주간 개막

'맛보고, 즐기고, 사랑하자 한국'(Mangia, Gioca, Ama Corea), 오는 4일까지 지행

2019-10-01     송정수 기자

[서울=월드투데이] 송정수 기자 = 현지시간 지난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주간(Korea Week Rome)이 개막했다.

2019 이탈리아 로마 한국주간 홍보포스터 [사진제공=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이날 저녁 한국문화원 야외 공간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선 200인분의 대형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지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형 쇠그릇에 산나물이 조화롭게 자리 잡은 비빔밥이 공개되자 탄성이 쏟아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탈리아 여배우인 비올란테 플라치도는 "한식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 오늘 먹은 비빔밥이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한식을 더 깊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전주의 한식 명인인 우순덕씨가 참여해 비빔밥 제작에 도움을 줬다.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한국주간은 '맛보고, 즐기고, 사랑하자 한국'(Mangia, Gioca, Ama Corea)이라는 모토 아래 내달 4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오충석 문화원장은 "이탈리아의 많은 사람이 한국주간과 함께 한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갖고 사랑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